‘장타 폭발’ 추신수, 2G 연속 1번 배치… 최근 4G 연속 안타

입력 2015-05-06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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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장타력을 회복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팀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찬스를 만드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5일에 이어 1번,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5일 이번 시즌 처음 1번 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2루타 1개)를 기록했다. 앞선 2일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 이후 4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추신수는 4경기에서 기록한 5개의 안타가 홈런 1개와 2루타 4개로 모두 장타. 극심한 슬럼프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이날 오른손 투수 스캇 펠드먼이 선발로 나섰다. 펠드먼은 이번 시즌은 5경기에 선발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에 이어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를 테이블 세터에 배치했고, 지명타자 프린스 필더-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카일 블랭스의 클린업 트리오를 들고 나왔다.

이어 좌익수 카를로스 페구에로- 포수 카를로스 코포란-중견수 델리노 드쉴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가 하위 타선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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