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1차 포스터 공개…김윤석-유해진 조합 기대 UP

입력 2015-05-06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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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비수사’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6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아이를 찾기 위해 의기투합한 형사와 도사 캐릭터가 극명히 돋보인다. 부산의 어느 골목, 한 손에 무전기를 든 채 서 있는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굳은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두 사람 모두 눈 앞에서 범인을 발견한 듯 정면을 또렷하게 응시하고 있어 이후, 이들 앞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도사는 예언하고, 형사는 움직인다!” 라는 짧지만 임팩트 있는 카피는 사주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라는 실제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이들이 아이를 찾는 과정에서 어떤 호흡을 펼쳐낼 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형사와 도사가 선보일 호흡을 기대케 하는 1차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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