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드 퍼슨’ 리암 니슨, 자상남으로 컴백…로맨틱, 성공적

입력 2015-05-06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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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이 로맨틱 가이로 변신했다.

영화 ‘써드 퍼슨’은 6일 주인공 리암 니슨의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스틸을 통해 기존 리암 니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닌 자상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드레스 선물을 직접 준비하고, 연인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은 사과를 위해서는 방 한 가득 흰 장미를 선물하는 리암 니슨. 또한 그는 연인과의 댄스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낯선 여인과 춤을 추며 질투유발을 하기도 한다.


리암 니슨은 이번 작품에서 퓰리처 상을 수상한 저명한 소설가 마이클로 변신한다. 그의 연인 안나는 올리비아 와일드가 맡아 사랑스러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리암 니슨의 새로운 변신으로 화제가 된 ‘써드 퍼슨’은 아카데미가 인정한 스토리텔러 폴 해기스가 직접 각본,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감독은 ‘쓰리 데이즈’ 촬영 중 자신의 작품에 까메오로 출연한 리암 니슨을 보고 한번에 빠져들어 ‘써드 퍼슨’의 시나리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암 니슨 역시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모든 배우들 중 첫 번째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영화 ‘써드 퍼슨’은 이달 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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