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새 우편번호 도입, ‘6자리→5자리’ 간소화… 어떻게 구성되나?

입력 2015-05-06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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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체국 홈페이지 캡처, ‘8월 새 우편번호 도입’

8월 새 우편번호 도입, ‘6자리→5자리’ 간소화… 어떻게 구성되나?

'8월 새우편번호 도입'

오는 8월 새 우편번호 도입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8월 1일부터 5자리로 개편된 새 우편번호(국가기초구역번호)가 도입된다. 8월 새 우편번호 도입에 따라 6월까지 전국 613만개 건물 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이다.

새 우편번호 스티커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각 시·도에서 제작된다. 이후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건물 번호판에 스티커를 부착할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서 도로명 주소 시행에 맞춰 우편업무의 효율적 추진,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우편번호를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개편했다.

기존의 6자리로 구성된 우편번호는 읍·면·동 및 집배원별 담당 구역을 나타냈다. 그러나 새로운 5자리 우편번호는 국가기초구역번호는 행자부가 도로와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따라 부여됐다.

새 우편번호의 앞의 3자리는 시·군·구 단위, 뒤의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됐으며 전국적으로 총 3만4천349개가 발급됐다.

한편, 새 우편번호의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우정사업본부,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 및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 찾을 수 있다.

'8월 새우편번호 도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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