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예지원, 예능국 숨은 실세 등극…‘우아+지적’ 美

입력 2015-05-06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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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예지원이 KBS 예능국의 숨은 실세에 등극했다. 예능국에 대해서라면 행정 업무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신설과 폐지까지 모르는 게 없는 숨은 정보통 역할을 맡은 것. 예지원은 신상에 대해 알려진 게 없는 미스터리 우먼 고양미 역을 맡아 열연한다.

오는 15일 밤 9시 15분 첫 방송 되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6일 KBS 예능국 행정반 직원 고양미로 변신한 예지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예지원이 맡은 고양미는 일명 ‘A4의 여왕, 토너의 여신’으로 불리는 KBS 예능국의 행정반 직원이다. 사무실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는 A4용지와 프린터 잉크 공급의 실권자이다.

특히 예능국의 일이라면 언제나 상상 이상의 정보력을 발휘하는 예능국 내 숨겨진 실세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고양미는 막강한 정보력의 출처나 출신과 나이 등 신상정보에 대한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이다. 첫 등장부터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공개된 스틸 속 고양미는 레드 드레스와 수많은 액세서리로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레드 드레스는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고양미의 캐릭터를 표현해 준다. 또한 고양미는 안경 스타일링으로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예지원은 강렬한 첫 등장으로 범상치 않는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섹시하면서도 우아하고, 도도하면서 지적인 KBS 예능국 내 숨은 실세 행정반 직원 고양미 역을 표현해 냈다. 범상치 않은 캐릭터 예지원의 존재감과 남다른 아우라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이 출연하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15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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