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박보영, 동시에 ‘기자’ 역 맡아 ‘눈길’

입력 2015-05-06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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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박보영
/동아DB

조정석-박보영, 동시에 ‘기자’ 역 맡아 ‘눈길’

조정석-박보영

연기자 조정석과 박보영이 기자들의 세계를 그린 영화에 출연한다.

이들은 기자들의 세계를 그린 영화 ‘저널리스트’와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열정)의 주연을 맡고 촬영을 준비중이다.

조정석은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사회부 기자로 나선다.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하는 ‘저널리스트’(감독 노덕·제작 우주필름)에서 그는 희대의 오보로 인해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기자 허무혁으로 분한다.

최근 영화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30대 배우로 통하는 조정석은 ‘저널리스트’를 통해 처음 원톱 주연으로도 나선다.

‘저널리스트’ 제작 관계자는 “밀리면 끝장인 치열한 특종의 세계에서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하는 허무혁을 연기하는 조정석은 저돌적이면서도 소탈한 인간미를 갖춘 모습으로 영화를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촬영을 시작하는 ‘열정’(감독 정기훈·제작 반짝반짝영화사)은 스타를 좇는 연예부 기자들의 세계를 그린다. 주인공 박보영은 스포츠신문 신입기자 도라희 역을 맡고 연예계 비리를 추적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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