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시크, 데뷔곡 ‘둘이서’ 8일 발표 이루펀트 키비 피처링 참여

입력 2015-05-07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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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프로듀싱 팀 어반시크(URBANCHIC)가 ‘둘이서’(feat. Kebee of 이루펀트)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어반시크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성민과 은솔, 두 뮤지션이 결성한 어반 R&B 프로듀싱 팀이다.

8일 정식 발표하는 어반시크의 데뷔곡 ‘둘이서’는 디스코, 훵키, 힙합이 결합된 미들템포의 곡으로 어반시크 만의 스타일을 대중들에게 첫 선 보이는 곡이다.

특히 ‘둘이서’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실력파 힙합 그룹 이루펀트의 키비가 랩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키비는 특유의 가사와 훵키(funky)한 랩핑을 선보여 세련미를 더했다.

‘둘이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어반시크는 프로듀싱 팀이라는 팀 성격에 따라 매달 새로운 음원을 새로운 피처링 뮤지션과 발표하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어반시크는 이번 ‘둘이서’를 시작으로 ‘팝-걸(POP-girl)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연작 방식의 음원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소속사 팝뮤직 측은 “‘둘이서’로 시작되는 어반시크의 ‘팝걸 프로젝트’는 음악을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스토리와 스타일로 확장하는 시도로 어반시크의 음악적 감성이 드러나는 멀티 콘텐츠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반시크의 ‘둘이서’(feat. Kebee of 이루펀트)는 5월 8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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