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신동엽, 송은이 아프리카 사업 투자에 ‘셀프디스’…왜?

입력 2015-05-07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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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신동엽, 송은이 아프리카 사업 투자에 ‘셀프디스’…왜?

개그우먼 송은이가 최근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시작해 투자했다는 이야기에, 신동엽이 두손을 내저으며 말렸다.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는 양희은, 송은이, 샘 오취리, 돈스파이크, 황현희, 글라디스 등이 참여해 새로운 친구 찾기에 나섰다.

이날 녹화에서 아프리카 가나에서 온 ‘예능대세’ 샘 오취리와 교양정보 프로그램에서 전국을 누비며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가나댁’ 글라디스가 동반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나 출신 두 사람의 만남으로 스튜디오에서는 자연스럽게 가나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다. 가나의 문화, 음식, 특산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송은이가 “가나에 모링가가 유명하지 않냐”고 물어보며 “최근 가나 모링가 농장에 500만원 투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송은이의 말을 듣자마자 “500에서 끝내라. 나도 처음에는 500으로 시작했다“며 ”처음에 500이 아까워서 더 넣고 하다 결국엔 망했다“며 본인의 사업실패를 셀프 디스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송은이의 활약상은 8일 밤 10시 ‘세바퀴-친구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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