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폭행’ 에스토야노프, 연봉 50% 삭감에 추가 처분 까지

입력 2015-05-07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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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폭행’ 에스토야노프
/출처= 유튜브 캡처

‘남태희 폭행’ 에스토야노프, 연봉 50% 삭감에 추가 처분 까지

‘남태희 폭행’ 에스토야노프

남태희를 폭행한 에스토야노프의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남태희(레퀴야)를 폭행한 파비앙 에스토야노프(알 나스르)에 대해 알 나스르의 구단주가 분노와 함께 처벌을 지시했다.

알 리야드, 유로스포츠 아랍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 시각) 알 나스르의 구단주인 파이살 빈 투르티 빈 나세르 왕자가 이 소식을 접한 뒤 분노했다고 전했다.

나세르 왕자는 “알 나스르의 일원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라며 그 자리에서 에스토야노프의 잔여 시즌 연봉 50%를 삭감하고, 추가 처분을 논의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번 사태가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벌어진 만큼, AFC 측도 무거운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직 AFC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

한편, 카메라에 잡힌 폭행 장면은 각 포털을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며 남태희를 향해 분풀이를 한 에스토야노프의 행위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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