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야한 이야기 싫지만 수위 넘나드는 것 좋아해”

입력 2015-05-07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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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김새롬이 bnt와 함께한 다양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모델 출신이었던 그의 매력을 강조하며 그간의 방송 이미지와 다른 내추럴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부각했다. 주줌, 스타일난다, 락리바이벌, 람브레타 등으로 구성된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그는 모델 출신다운 완벽한 프로포션과 다양한 포즈로 촬영 스태프들의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학창 시절 ‘성남 전지현’으로 불리던 시절부터 최근 13학번으로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근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해 “원래 생각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라서 스트레스를 잘 안 받고 걱정도 잘 안 한다”라며 “아마 나는 오래 살 것 같다”라고 재치 있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스타로는 조인성, 신기했던 사람으로 이민기를 꼽았다. 조인성에 대해서는 “빼어난 유머 감각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정말 예의 바르다” 이민기는 “큰 눈으로 뚫어지게 쳐다봐 내가 그 눈빛에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예능인을 질문에는 신동엽을 선택했다. 김새롬은 야한 이야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수위를 ‘간당간당’ 넘나드는 것을 좋아한다며 언젠가 신동엽과 야한 토크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특히 몇 년 전 QTV ‘순위를 정하는 여자’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며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던 베일에 가려진 보디 로션 이름을 인터뷰에서 첫 공개 했으며 더불어 자신만의 옷 잘입는 팁도 전했다.

특별한 나이인 29.5살을 지나고 있는 그에게 우울한 ‘아홉 수’가 아니라 새롭고 신선한 ‘한 방’이 나타나길 바란다.

사진제공=bn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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