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정준영, 여자 꿈 꾸다 몽정 최여진에게 들통

입력 2015-05-08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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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에서 정준영이 몽정을 했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연출 김태은) 5회에서는 정영준(정준영 분)이 몽정을 하고 동거녀 최진녀(최여진 분)에게 걸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21살 정영준은 잠을 자던 중 묘령의 여성 꿈을 꾸며 몽정을 했다. 영준은 진녀 몰래 화장실에 가려 했지만, 결국 진녀에게 걸리고 말했다.

최진녀는 "설마 몽정했냐. 몽정은 초딩 때나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정영준이 난감해하자 "그런데 꿈 속에 나온 여자는 누구냐. 몽정을 했으면 여자가 나왔을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정영준은 "넌 아니였다. 못 생기고 가슴도 컸다"며 말을 돌리며 당황해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더러버'는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 Mnet '더러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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