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줄 아는 대세 EXID, 오늘(9일) ‘SNL코리아’ 출격

입력 2015-05-09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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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줄 아는 대세 EXID, 오늘(9일) ‘SNL코리아’ 출격

tvN ‘SNL코리아’에서 EXID 하니가 성대모사의 달인 정성호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9일 방송에서는 대세 걸그룹 EXID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해 토요일 밤을 화끈한 웃음으로 물들인다. ‘위아래’로 차트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후 신곡 ‘아 예’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EXID의 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이 무명시절에 미쳐 조명되지 못했던 넘치는 끼와 매력을 분출하며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것.

이중에서도 '안성댁 박희진'과 '맨발의 기봉이'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긴바 있는 하니가 ‘성대모사 끝판왕’ 정성호와 맞붙을 계획이라 눈길을 모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는 권혁수를 사이에 두고 연륜이 느껴지는 분장의 정성호와 요염한 표정의 하니가 나란히 앉아 심상치 않은 대결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다음 사진에서는 하니가 눈물을 훔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하니는 이날 영화 ‘서편제’를 패러디한 꽁트에서 정성호의 수제자로 열연, 정성호와 폭발적인 성대모사 케미를 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EXID는 ‘걸그룹 인력사무소’ 코너에서 멤버들 각자가 가진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고, ‘아이돌월드’ 코너에서 아이돌의 희로애락을 체험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제작진은 “EXID 멤버 모두가 ‘SNL코리아’ 생방송 무대에서 웃음폭탄을 선사하기 위해 몸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EXID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SNL코리아’ EXID편에는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가수 겸 배우 이지혜, 가수 에릭남, 개그맨 안윤상이 특별게스트로 지원사격하며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더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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