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로미오, 이름 살린 ‘로미오&줄리엣’ 무대 선보일 예정

입력 2015-05-1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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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미소년 보이그룹 로미오(ROMEO)가 그룹 이름을 살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미오는 10일 생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를 재현하며 파격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평균연령 17.7세로 구성된 보이그룹 로미오는 1996년 개봉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무대를 구성, 20년 후 ‘인기가요’ 무대에서 환생한 7명의 로미오로 분한다.

이들은 로미오의 불완전하지만 순결하고 열정적인 미소년의 첫 사랑을 무대에서 표현,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로미오의 데뷔곡 ‘예쁘니까’는 최고의 음악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작업한 곡으로, 전통적인 아날로그 신디사이져의 감성적인 사운드에 강렬한 팝 리듬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느낌의 팝 댄스 장르이다.

특히 풋풋한 미소년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로미오 멤버들만의 특별한 청량감과 청순함을 동시에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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