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미오는 10일 생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를 재현하며 파격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평균연령 17.7세로 구성된 보이그룹 로미오는 1996년 개봉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각색한 무대를 구성, 20년 후 ‘인기가요’ 무대에서 환생한 7명의 로미오로 분한다.
이들은 로미오의 불완전하지만 순결하고 열정적인 미소년의 첫 사랑을 무대에서 표현,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로미오의 데뷔곡 ‘예쁘니까’는 최고의 음악 프로듀싱팀 스윗튠이 작업한 곡으로, 전통적인 아날로그 신디사이져의 감성적인 사운드에 강렬한 팝 리듬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느낌의 팝 댄스 장르이다.
특히 풋풋한 미소년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로미오 멤버들만의 특별한 청량감과 청순함을 동시에 담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