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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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0호 홈런 ‘쾅’… 일본 전체 홈런 공동선두 ‘기염’

'이대호 10호 홈런'

이대호(33·소프트뱅크)의 방망이가 연일 불을 뿜고 있다.

이대호는 10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 좌월 3점홈런을 때렸다.

최근 4연속경기 홈런. 시즌 10호 대포를 기록한 이대호는 일본프로야구 전체 홈런 공동선두에 나섰다. 8일 오릭스전에서는 한·일 개인통산 300호 홈런(한국 225개, 일본 75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대호는 이날 4타수 3안타 1사구 3타점 2득점의 맹활약으로 팀의 10-1 대승을 맨 앞에서 이끌었다. 6연속경기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이대호는 시즌 타율도 0.295(132타수 39안타)로 끌어올리며 3할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대호 10호 홈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