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뢰한’ 특별 사진전 개최…예매권 이벤트 함께 진행

입력 2015-05-12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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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멜로 ‘무뢰한’의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무뢰한’측은 12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CGV용산, CGV영등포,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형사와 살인자의 여자… 만나다-흔들리다-피할 수 없다’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사진전을 통해 ‘무뢰한’ 속 두 남녀, ‘정재곤(김남길)’과 ‘김혜경(전도연)’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테마 ‘만나다’에는 단란주점 영업부장 ‘이영준’으로 신분을 위장한 형사 ‘정재곤’과 그를 의심하는 ‘김혜경’의 팽팽한 긴장이 느껴지는 첫 만남을 담아 미묘한 떨림의 순간들을 전한다. 두 번째 테마 ‘흔들리다’에서는 사랑인 줄도 모른 채 서로에게 흔들리는 두 남녀의 위태로운 순간을 포착한 스틸을 배치해 시선을 끌 예정이다. 세 번째 테마 ‘피할 수 없다’에서는 ‘재곤’과 ‘혜경’의 거친 사랑의 순간과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두 사람의 사랑의 결말을 궁금하게 하는 결정적인 순간을 모았다.

사진전 감상 후 CGV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나에게 상처 주었던 무뢰한에게 한마디’를 남긴 관객들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전도연과 김남길의 만남으로 그려낸 하드보일드 멜로 ‘무뢰한’은 2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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