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안현수-우나리’ 커플의 첫 만남은? ‘스타와 팬의 소개팅’

입력 2015-05-12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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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사진= MBC 캡처

휴먼다큐 ‘안현수-우나리’ 커플의 첫 만남은? ‘스타와 팬의 소개팅’

‘휴먼다큐 안현수 우나리’

안현수 우나리 부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11일 밤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러시아 신혼생활과 그 동안의 이야기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수는 우나리와 처음 소개팅을 했을 때를 회상하며 “수수하게 나왔다. 그래서 더 좋았다”면서 “화려했으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첫 인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내인 우나리는 “지인을 통해서 먼저 만남을 제안했다”면서 “팬으로서 작은 힘이라도 주고 싶어 만나자고 용기를 냈다. 첫 만남에 나 혼자 쉬지 않고 이야기했다. 이 분은 대답만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러시아 국적의 우나리 씨는 소치 올림픽 당시 안현수의 러시아어 통역을 맡으며 안현수 곁에서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나리 씨의 과거도 그려졌다. 우나리는 중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연예 기획사에 캐스팅돼 수업을 받다 소속사의 부도로 방황한 바 있다. 우나리는 그 고통을 알았기 때문에 안현수에게 팬으로서 힘을 주고 싶었다고 전한 것. 이에 우나리는 지인을 통해 안현수와의 만남을 주선해 지금의 관계로 이어지게 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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