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증상은? ‘공황 장애’ ‘특정 공포증’ ‘PTSD’등 다양

입력 2015-05-12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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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증상은? ‘공황 장애’ ‘특정 공포증’ ‘PTSD’등 다양

불안장애 증상

불안장애 증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일컫는다.

불 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 장애(광장공포증을 동반하거나 하지 않는), 특정 공포증(고소 공포증, 혈액 공포증, 뱀 공포증 등), 사회 공포증,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이 있다.

공황 장애는 공황 발작 시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심장 박동 증가, 발한, 기절, 죽을 것 같은 생각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발작이 없을 때는 발작이 재발할 것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한다. 공황 발작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장소(사람 많은 곳, 좁은 장소, 터널 등)나 교통수단(지하철, 비행기 등)을 회피하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범불안장애는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 지속되며, 이를 통제하기 어렵고 불안과 연관된 다양한 신체 증상(불면, 근긴장도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정 공포증은 특정 조건에서 불안이 과도하게 상승하여 행동에 대한 통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높은 곳, 뱀, 곤충, 혈액, 주사기 바늘 등을 접했을 때 울면서 주저앉거나 의식을 잃는 등의 행동이 나타난다.

사회 공포증 특징적 증상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는 것이다.

한 편 우리나라에서도 PTSD 환자가 늘고 있다. PTSD는 큰 사고나 재난, 전쟁, 테러, 지진, 홍수, 강간 등을 경험한 후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떨치지 못해 정상적인 생활을 못하는 질환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도 불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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