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영푸, 신곡 ‘워럽’ 컴백 예고… 새로운 느낌의 신곡

입력 2015-05-12 16: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래퍼 영푸(0poo)가 다시 힙합계로의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당시 그는 오디션 이후 여러 매체의 관심을 받았으나, 갑작스런 어머니의 암 발병과 가정사의 문제로 오디션을 포기하고,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음악계를 떠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야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미련을 버리지 못한 영푸는 마음을 다잡고 직접 만든 비트와 가사로 '오아시스'라는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지만, 힙합 음악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재기의 고비를 마셔야만했다.

그러던 중 예전부터 영푸의 잠재력을 눈여겨봐 오던 원샷 미디어 프로듀서 JPD (전경훈)의 러브콜을 받고 전격적으로 새로운 싱글앨범 제작에 들어갔다. 기존 영푸의 음악스타일을 모두 벗고, 지금까지 앨범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푸의 신곡 '워럽'은 리드미컬한 트랩(trap)비트에 강렬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트렌디한 힙합 곡으로 프로듀서 JPD 야심작이다. 트렌디한 비트와 날카로운 듯 깔끔한 영푸의 랩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이다.

한편 영푸는 이번 싱글 발매를 기점으로 프로듀서 JPD 의 진두지휘 아래 안 밖으로 왕성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