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동행한 김현중 입대, 수척한 얼굴로 만감 교차하는 표정

입력 2015-05-12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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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배용준과 동행한 김현중 입대, 수척한 얼굴로 만감 교차하는 표정

‘배용준과 동행’

배우 김현중이 배용준과 동행한 가운데 입대했다.

김현중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김현중은 12일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육군 제30사단 기계화보병사단 앞에 검은색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등장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대표인 배용준과 동행했다. 300여 명의 팬들이 훈련소 앞을 가득 메웠지만 김현중은 앞서 약속한 것처럼 동기들처럼 조용히 문을 통과했다.

오후 2시, 입소식이 시작됐고 김현중은 늠름한 자태로 동기들 옆에 섰다. 가족들과 지인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덤덤한 표정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경례를 하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모자를 썼지만 짧은 헤어스타일에서 제법 예비 군인다운 위엄이 뿜어져 나왔다.

이어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됐고 배용준은 김현중을 안아 주며 격려했다. 김현중은 “다녀오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기고 돌아섰다.

입대한 김현중은 1년 9개월간 육군 현역으로 복무, 오는 2017년 2월 전역한다.

한편 전날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에서는 김현중의 전 여친 A 씨가 지난해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보도돼 충격을 안겼다.

‘배용준과 동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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