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워치 서비스란? 고래와 어선 충돌 방지하는 ‘온라인 서비스’

입력 2015-05-12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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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워치 서비스란
/동아일보DB

웨일워치 서비스란? 고래와 어선 충돌 방지하는 ‘온라인 서비스’

웨일워치 서비스란

웨일워치 서비스란 무엇일까. 웨일워치 서비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멸종 위기 고래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래와 어선의 충돌을 방지하도록 돕는 온라인 서비스 ‘웨일워치’를 올해 중에 선보인다.

11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올해 안에 ‘웨일워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웨일워치 서비스란 NASA의 위성 관측 정보를 이용해 멸종 위기에 있는 대왕고래(blue whale), 혹등고래(humpback whale), 긴수염고래(fin whale), 귀신고래(grey whale) 등 희귀 고래 4종의 위치를 예측, 이들과 어선과의 충돌을 회피토록 돕는 온라인 서비스를 말한다.

웨일워치 서비스를 추진하게 된 건 멸종 위기인 대왕고래 등이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의 주요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들과 충돌하거나 어선 그물에 걸려 다치거나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

NASA의 응용과학 프로그램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은 웨일워치 서비스는 NOAA의 미국 서해안 지역 웹사이트에서 2015년 말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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