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와 함께…질주하거나 길들여지거나

입력 2015-05-1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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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이그나이트 참가자 패키지와 포스터(위쪽)

푸마 이그나이트 참가자 패키지와 포스터(위쪽)

■ 푸마 ‘이그나이트 서울’ 러닝대회 17일 스타트


홍대∼여의도공원 10km 구간 1만명 참가
완주자에겐 기념메달·경기 후엔 싸이공연

‘질주할 것인가, 길들여질 것인가.’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젊은이들에게 던진 화두다. 길들여질 것인가. 그러기엔 젊음은 너무 역동적이다. 옭아맨 기존의 틀을 거부하자. 순응은 곧 젊음의 포기다. 남은 선택은 질주 뿐. 폭발적인 레이스만이 파릇한 젊음과 어울린다. 푸마가 추구하는 길이기도 하다.

17일 오후 서울 홍익대 앞에 가보면 ‘푸마’를 느낄 수 있다. 푸마가 주최하는 러닝대회 ‘이그나이트 서울’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완벽한 쿠셔닝을 자랑하는 이그나이트 러닝화를 론칭하면서 전 세계 10개 도시에서 열리는 푸마 러닝 캠페인 ‘이그나이트 유어 시티’의 일환이다. 이번 레이스를 통해 이그나이트 러닝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주최하는 러닝대회 ‘이그나이트 서울’이 17일 오후 홍대∼여의도공원 구간에서 열린다. 1만명이 참여해 10km를 뛰는 이번 대회는 도심 속을 기분 좋게 달린다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스포츠브랜드 푸마가 주최하는 러닝대회 ‘이그나이트 서울’이 17일 오후 홍대∼여의도공원 구간에서 열린다. 1만명이 참여해 10km를 뛰는 이번 대회는 도심 속을 기분 좋게 달린다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서울 대회의 코스는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여의도 공원에 이르는 10km다. 홍대 삼거리를 출발해 서강대교를 건넌 뒤 도착지인 여의도 공원까지 달린다. 도심 속에서 가볍게 달릴 수 있는 러닝이 이번 대회 콘셉트다. 참가 인원은 1만명. 지난 달 참가신청을 받은 가운데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만명을 선정했다. 10km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또 하나 기대를 모으는 것은 애프터 파티다.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흥겨운 잔치의 초대 손님은 인기가수 싸이다. 글로벌 스타답게 러닝 후 즐거운 한때를 책임진다.

푸마 관계자는 “이그나이트 서울 레이스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하나의 축제 같은 행사로 펼쳐진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푸마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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