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강소라-유연석, 심상치 않은 인연 암시…‘기대감 ↑’

입력 2015-05-14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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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맨도롱 또똣’ 방송화면 캡처, ‘맨도롱’ 강소라

‘맨도롱’ 강소라-유연석, 심상치 않은 인연 암시…‘기대감 ↑’

‘맨도롱 강소라’

‘맨도롱’ 강소라와 유연석이 특급 케미를 보이며 향후 펼쳐질 로맨스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지난 13일 밤 10시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하 맨도롱)’에서 뻔뻔하지만 밉지 않은 천역덕 베짱이남 백건우(유연석 분)와 솔직하고도 당찬 궁상 개미녀 이정주(강소라 분)가 등장했다.

‘맨도롱’에서 강소라와 유연석은 잠시나마 서로가 쌍둥이일 수 있다는 의혹을 품었던 고등학생 시절부터 우연히 재회한 성인의 모습까지 그려냈다. 10년을 넘나드는 넓은 연기력을 선보인 것.

이날 방송 말미에는 백건우와 이정주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정주는 사촌동생 이정민(고경표 분)의 농간으로 뼈 빠지게 모은 돈으로 서울의 집이 아닌 제주도에 폐가를 사게 됐던 상황.

이정주는 이정민을 잡아 제주도의 집을 처분하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왔다. 그러나 애인이 다른 여자와 신혼여행을 온 황당한 현장을 목격했다. 이후 말똥까지 밟고 고인 물에 운동화나 씻는 처량한 신세가 됐다.

이정주는 이 와중에 직장에서 해고 전화마저 받게 되면서 씻고 있던 운동화를 자기도 모르게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그 때 갑자기 등장한 백건우가 물에 흘러 내려온 이정주의 운동화를 건져냈다.

나아가 방송 말미의 예고편에는 정주가 아예 짐을 싸 제주로 내려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두 사람의 로맨스의 전개방향이 어디를 향할지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맨도롱 강소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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