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유승준 관련 입장표명... “스스로 국적 버린 외국인이다”

입력 2015-05-14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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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유승준 관련 입장표명... “스스로 국적 버린 외국인이다”
‘병무청 유승준’

병무청이 유승준 심경고백과 관련해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TV연예’에서는 병역 논란으로 입국을 거부당한 유승준에 대한 병무청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병무청 측은 “병역을 거부한 사람은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승준은) 영원히 우리나라 사람이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이젠 외국인이기 때문에 어떤 논평을 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웨이보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한국을 떠난 지 13년 만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며 팬들 앞에 다시 서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유승준은 19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의 신현원프로덕션 방송을 통해 심경고백을 할 예정이다.

‘병무청 유승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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