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이브의 사랑’ 합류…윤세아 이란성 쌍둥이 역

입력 2015-05-14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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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MBC 새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극본 고은경 연출 이계준)에 합류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진서연은 극의 흐름상 결정적인 키를 쥐고 있는 인물로 출연한다.

진서연은 극중 진송아(윤세아 분)와 세나(김민경 분)과 둘도 없는 친구이자 진송아의 이란성 쌍둥이 진현아로 일 때문에 독신을 결심할 만큼 이지적이고 냉철하지만 가족을 위해서는 골수이식도 마다 하지 않는 따뜻한 인물을 연기한다.

진서연은 그동안 '반창꼬', 드라마 '황금의 제국'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으며 특히 결혼 이후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복귀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14 MBC 극본 공모 연속극 부문 당선작인 '이브의 사랑'은 평생을 함께할 인생의 버팀목이라고 생각했던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소중한 가족, 행복을 잃게 된 여자가 절망을 극복하는 이야기로 오는 18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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