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석정’ 한시간 지각 해프닝 “아 X됐다”

입력 2015-05-14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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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석정’ 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황석정’

‘라디오스타’ 황석정이 녹화에 늦은 것에 대해 해명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자취하는 남자 잘 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김동완, 육중완, 강남, 황석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오프닝에서 “녹화 진행이 한 시간 지연됐다. 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라며 황석정의 지각을 언급했다.

황석정은 등장과 함께 90도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지각한 이유에 대해서는 “설레고 잠이 안 오더라. 배가 고픈데 지금 먹으면 부으니까 다 같이 먹으려고 김밥 10줄을 싸놓고 알람을 맞춰놓고 잤다. 그런데 전화기가 꺼져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부터 약간 이상했었다. 눈을 뜨니 누군가가 깨우고 있었다. 작가였다”며 “아 X됐다 싶더라. 씻지도 않고 그냥 날아왔다. 옷도 작가 옷 빌려 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김국진에게 호감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황석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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