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치의 특징, 성인병 예방 효과 ‘탁월’…불포화 지방산 多

입력 2015-05-14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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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쥐치의 특징’

쥐치의 특징, 성인병 예방 효과 ‘탁월’…불포화 지방산 多

'쥐치의 특징'

쥐포의 주재료인 쥐치의 특징이 알려졌다.

쥐치는 씹는 식감이 독특한 생선이다. 쥐치는 반세기 전인 1960년대까지만 해도 잡히면 ‘재수 없는 물고기’로 불리며 버려지곤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포획이 어려워 고급어종에 속한다. 쥐치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다.

쥐치는 몸이 타원형에 가까우며 매우 측편한 어류다. 외형상 쥐치의 특징은 체고가 높고, 주둥이 끝은 뾰족하며, 꼬리자루 길이는 짧다는 것이다.

더불어 눈은 주둥이 끝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으며 가슴지느러미 기부 가까이에 위치한다. 등지느러미 1번째 가시는 눈 뒤쪽 두정부에서 시작되며 가시길이는 짧다.

쥐치의 몸은 전체적으로 황색 또는 회갈색 바탕에 여러 개의 암갈색 점이 산재한 모양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황색을 띤다. 꼬리지느러미는 담갈색 바탕에 암갈색 띠가 2~3줄 나타난다.

또 다른 쥐치의 특징은 수심 100m 지점의 저질이나 모래인 곳에서 무리지어 서식하는 생활 습성이다. 한국, 일본, 동중국해, 대만 등의 북서태평양에 분포한다. 산란기는 5~8월로 약 15만개의 알을 낳는다. 해조류, 갑각류, 조개류 갯지렁이류 등을 섭취하며 살아간다.

'쥐치의 특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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