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가족별 특별 영상… 삼둥이 3人3色 ‘삼선비’

입력 2015-05-15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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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가족별 특별 영상… 삼둥이 3人3色 ‘삼선비’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랑-삼둥-쌍둥-지온, 네 가족의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측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맨’ 네 가족들의 개성만점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사랑은 아빠와 전력질주 달리기 시합 후 아빠 다리에 대롱대롱 매달려 코알라로 빙의해 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사랑은 달리기 시합에서 진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있어 사랑의 깜찍한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둥이는 샛노란 도포에 앙증맞은 갓까지 완벽한 삼선비로 변신했다. 특히 3인 3색 개성만점 삼선비의 모습은 자동 엄마미소를 유발시킨다. 대한이는 장남답게 의젓 선비, 사소한 것 하나에도 관심 많은 민국이는 호기심 선비, “이리오너라~”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는 만세는 호탕 선비로 변신 웃음을 터트린다.

이어 공개된 서준과 이휘재의 1:1 인터뷰 영상은 서준의 한층 발전된 어휘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아빠의 유도 질문에 걸려든 서준은 “경찰차, 바나나, 안방” 등 어려운 단어들을 거침없이 내뱉으며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온은 오포읍 청정 소녀로 등극했다. 지온은 23개월 베이비답지 않게 장지뱀을 능숙하게 만지며 뽀뽀까지 선보인 것. 이어 자연과 하나 된 지온의 순둥 매력이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제작진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곱둥이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네 가족의 각자의 개성이 느껴지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힌 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78회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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