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황사ㆍ미세먼지 ‘나쁨’…외출 시 ‘마스크’ 착용

입력 2015-05-15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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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구름, 황사ㆍ미세먼지 ‘나쁨’…외출 시 ‘마스크’ 착용

15일은 전국 구름이 많은 가운데 황사와 미세먼지가 관측되겠다.

이날은 전국 구름의 영향으로 고온현상이 주춤하겠다. 서울 낮 기온은 23도, 광주 25도, 대구는 27도 등 어제보다 2~3도 낮을 전망이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강릉 기온은 17도 선에 그쳐 12도가량 낮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는 낮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날인 14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해 남동진하고 있다. 황사는 주로 북한 상공을 지날 것으로 보이나 일부는 남하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아 한낮에는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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