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시청률 10.1%… 쾌조의 스타트!

입력 2015-05-16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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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시청률 10.1%… 쾌조의 스타트!

KBS 2TV 새 금토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순항을 예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전날 첫 방송된 ‘프로듀사’는 시청률 10.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지난주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레이디 액션’이 기록한 시청률 4.8%보다 두 배 이상을 웃도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직뱅크’ PD 탁예진(공효진 분)과 예능국 신입 PD 백승찬(김수현 분)의 까칠한 만남, 탁예진과 톱 가수 신디(아이유 분)의 찌릿한 기싸움, 멤버 교체라는 위기를 맞게 된 ‘1박 2일’ PD 라준모(차태현 분)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10년 차 톱 가수 신디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했다. 까칠함에 있어서 2인자라면 서러워하는 신디는 대기실을 기습 방문한 예능국장 장인표(서기철 분)의 딸과의 사진 촬영에서도 표정을 계속 굳히고 있는 등 까칠함의 절정을 보여줬다.

한편 ‘프로듀사’와 비슷한 시간대 방영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11.0%, MBC ‘세바퀴’는 5.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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