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데뷔 7년 만에 통산 100승 달성 쾌거

입력 2015-05-16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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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커쇼 100승’


미국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 투수로 꼽히는 클레이튼 커쇼(27·LA다저스)가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커쇼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티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4피안타 3실점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 타선이 6점을 뽑아내며 커쇼를 지원해 6-4 승리를 거두며 커쇼는 시즌 2승(2패)째와 개인통산 100승(51패)째를 기록했다. 커쇼는 4월 18일 콜로라도와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이후 4차례 등판에서 1패만을 기록하며 고전했지만 결국 통산 100승을 채웠다.


한편, 커쇼는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단 7년 만에 100승을 달성하며 향후 기록 달성에 더욱 관심이 쏠리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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