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지온, 얼굴만한 선글라스+순둥미소 ‘러블리 베이비’

입력 2015-05-17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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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이 할미맞이 꽃단장에 나선다.

17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8회 ‘벌써 일 년’에서는 엄태웅-엄지온 부녀는 할머니와의 만남을 앞두고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지온은 주먹만한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흰색 선글라스에 꽃분홍 립스틱까지 바르고 꽃단장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온은 선글라스 매장에 들어서자 자신의 선글라스를 직접 골라보며 흡족한 미소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앙증맞은 손길로 선글라스를 이것저것 가리키며 아빠의 외모까지 책임지는 모습으로 엄태웅에게 훈훈한 미소를 선사한다.

이어 지온은 형형색색 립스틱을 보자 초롱초롱 호기심 어린 눈빛을 드러낸다. 이에 엄태웅은 지온의 앙증맞은 입술에 조심스레 꽃분홍 립스틱을 발라주고, 생애 첫 립스틱을 바른 지온은 자신의 모습이 신기한 듯 연신 거울을 비쳐보며 순둥미소를 뽐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78회는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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