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부산, 매스스티지 회원 ‘트레비 클럽’ 개편

입력 2015-05-17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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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8일 트레비 회원들 대상으로 연 센터피스 강좌.

지난해 9월 18일 트레비 회원들 대상으로 연 센터피스 강좌.

롯데호텔부산은 연회비 45만원(세금 포함)의 특화형 회원제 ‘트레비 클럽-객실/식음형’을 개편하고, 5월 12일부터 트레비 클럽 회원 전용 교양 프로그램 ‘상상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호텔부산의 ‘트레비 클럽’은 신용카드계의 ‘매스티지 카드’와 같은 매스티지 상품이다. 매스티지 카드는 ‘VVIP 카드’보다는 저렴하고 일반 카드보다는 높은 수준의 연회비를 받고 그만큼의 특별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카드로 ‘매스티지’는 대중을 뜻하는 ‘매스(mass)’와 특권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의 합성어이다.

특화형 트레비 클럽은 이용 패턴에 따라 객실형과 식음형의 두 가지로 가입할 수 있다. 유형에 따라 숙박시나 식사시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두 종류 모두 공통으로 기타 시설 및 제휴업체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비 클럽’ 회원은 롯데호텔부산 외 롯데호텔의 4개 지점에서 객실은 최고 35%, 패키지 상품은 최대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가입은 유선(롯데호텔부산 트레비 클럽 051-810-6600)으로 가능하며, 가입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한편, 12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는 ‘상상 프로그램’에는 호텔 셰프와 함께 타르트 등을 만들어 보는 요리 강좌, 호텔 전담 플로리스트의 꽃꽃이 강좌, 크리스탈 참 팔찌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 강좌, 자산 관리 강좌 등이 포함됐다. 강의별로 7000원에서 4만원 정도의 참가비로 해당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상상 프로그램도 전화 예약으로 진행하며 예약 취소 및 환불은 행사일 7일전까지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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