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차예련. 동아닷컴DB
차예련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18일 “차예련이 ‘화정’에서 조선 인조의 후궁인 소용 조씨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의 중반부터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예련이 연기할 소용 조씨는 미색을 갖춘 후궁으로 조선시대의 팜 파탈적인 여성이다. 그동안 도시적인 이미지의 연기를 주로 선보였던 차예련은 소용 조씨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차예련은 영화 ‘퇴마:무녀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주연 영화 ‘과외의 은혜’가 7월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