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의 효능은? 국·무침·비빔밥·전 등 활용 다양…숙취 해소에 좋아

입력 2015-05-18 1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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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의 효능
/사진= YTN 캡처

다슬기의 효능은? 국·무침·비빔밥·전 등 활용 다양…숙취 해소에 좋아

‘다슬기의 효능’

‘다슬기의 효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5월에 들어서며 5~6월 제철 음식인 다슬기가 요리재료로 각광받고 있어 효능과 손질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슬기는 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환경지표종으로 주로 물이 차며 물살이 센 곳에 잘 서식한다. 5~6월이 제철이며, 좋은 다슬기는 껍질이 깨지지 않고, 모양이 길쭉하기 때문에 신선한 다슬기를 구매하고 싶다면 하나하나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다슬기 손질법은 우선 해감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 3시간 이상 맑은 물에 다슬기를 담근 후 3~4차례 담갔다 빼야 뻘이 잘 빠진다.

깨끗해진 다슬기를 건져 비벼서 씻어 껍질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 다시 끓이면 육수를 만들 수 있다. 익은 다슬기 속은 바늘로 빼낸다. 보관할 때는 깨끗이 손질해 냉동 보관해야 한다.

다슬기는 국과 무침, 수제비, 비빔밥, 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여러 음식에 두루 어울린다. 전남 지방에선 다슬기탕도 유명한데 된장을 넣은 다슬기국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다슬기는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 간 기능을 회복하는 효능이 있어 숙취 해소 식품으로 애용되며, 또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두통, 여성 어지럼증, 선혈증에 좋으며 피부미용, 위장병에 효과적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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