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올해도 스크린 위주 활동…“‘여교사’ 제안 받고 검토 중”

입력 2015-05-19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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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 동아닷컴DB

배우 김하늘이 올해 스크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한 매체는 “김하늘이 최근 김태용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여교사’의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하늘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나 ‘여교사’는 검토 중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하늘은 지난해 정우성과 호흡을 맞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이어 최근 한중 합작 영화 ‘메이킹패밀리’의 촬영을 마쳤다. 두 작품 모두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스크린에 매진하고 있는 김하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화 위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류승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고 ‘거인’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여교사’는 고등학교 여교사와 남학생의 위험한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김하늘은 편견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여교사 역할에 대해 검토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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