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 팀명 돋보이게 하는 ‘왕자님 의상’ 화제

신인 보이그룹 로미오가 팀명을 돋보이게 하는 '왕자님 의상'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7일 데뷔앨범을 발표한 로미오는 칼군무와 가창력으로 음악프로 출연마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로미오는 민트, 화이트, 블랙, 레드, 핑크 등 화려한 색감의 재킷 안에 셔츠와 보타이,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화려한 수트패션으로 '로미오'라는 팀명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 있다.

또한 로미오의 의상과 함께 개개인의 개성 넘치는 미소년 외모와 첫사랑을 모티브로한 소년감성 가득 담긴 음악 등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2015년 대형신인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소속사 C.T.엔터테인먼트 측은 "팀명 로미오가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착안된 만큼 뮤직비디오와 무대, 안무에서 소설 속 로미오의 모습을 많이 착안했다. 강인하고 강렬한 이미지 보다는 감성적인 면에 초점을 두었다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한편 로미오는 데뷔곡 '예쁘니까'로 데뷔 2주차 활동에 들어갔다. 19일 SBS MTV '더쇼'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