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하퍼, 시즌 15호 홈런 폭발… 3주 연속 NL 이주의 선수?

입력 2015-05-20 08: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브라이스 하퍼.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최근 2주 연속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브라이스 하퍼(23, 워싱턴 내셔널스)의 방망이가 멈추지 않고 3주 연속 수상을 향해 힘차게 돌았다.

하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하퍼는 1-0으로 앞서 있는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뉴욕 양키스 네이선 이오발디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5호. 하퍼는 아직 20일 경기가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이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아메리칸리그 선두 넬슨 크루즈와 동률을 이뤘다.

이는 지난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하퍼는 최근 12경기에서 무려 10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