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김성주 “백종원, 미묘한 표정으로 음식 평가”

입력 2015-05-20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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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김성주 “백종원, 미묘한 표정으로 음식 평가”

방송인 김성주가 백종원의 심사 스타일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 빌딩에서는 올리브 TV ‘한식대첩3’ 제작 발표회가 방송인 김성주를 비롯해 백종원, 최현석, 심명순 등 심사위원 3인방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주는 이날 심사위원들의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백종원은 먼저 '이 사람이 이런 음식을 만들었어?'라는 표정으로 참가자를 본다. 그런데 그 때 음식이 잘 될 때도 아닐 때도 있다. 그걸 잘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맛을 미묘한 표정으로 표현하는 것 같다 이제는 내가 그걸 좀 알겠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식대첩3'는 2013년 9월에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세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그램으로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연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밤 9시 40분 첫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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