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평행이론이 제기됐다.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최근 깜짝 결혼발표를 한 배용준과 박수진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월 교제를 시작해 최근 결혼을 결심, 오는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웨딩촬영은 하와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평행이론이 공개됐다. ‘한밤’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수진은 2002년 기점으로 인생이 크게 달라졌다. 당시 배용준은 ‘겨울연가’로 욘사마로 거듭났고, 박수진은 걸그룹 슈가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또 골프와 맛집 찾아다니기 등 공통된 취미가 두 사람의 평행이론을 증명했다.
아울러 한 역술가는 “박수진의 사주에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는 운이 들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수진은 2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