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결혼식날 남궁민에게 납치?… ‘소름끼쳐’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결혼식날 남궁민에게 납치?…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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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이 결혼식날 남궁민과 함께 사라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5회(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과 오초림(신세경 분)이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무각은 바코드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권재희(남궁민)를 체포함과 동시에 감각이 돌아오는 등 하나 둘 잃었던 것들을 되찾았다. 이후 최무각은 오초림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결혼식을 준비했다.

그 사이 권재희를 태운 호송차량이 한강에서 추락하며 권재희가 실종됐고, 계속되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자 모두가 권재희가 죽었다고 여겼다.

드디어 결혼식날이 왔고, 오초림이 신부입장하려는 순간 대기실에 권재희가 등장, 홀로 남은 오초림에게 “결혼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신부가 입장하지 않자 대기실을 찾은 염미(윤진서 분)는 최무각에게 “초림씨가 없어졌다. 신부가 사라졌다”고 알려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지난 20일에 방송한 15회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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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