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박유천 향수 프로포즈에… ‘로맨틱해’

입력 2015-05-21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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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신세경에게 한 박유천의 로맨틱한 프로포즈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15회에서는 극 중 최무각(박유천)이 오초림(신세경)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살인마 권재희(남궁민 분)를 체포하고 감각을 찾았다. 프로포즈를 어떤 식으로 할까 고민하던 최무각은 오초림의 냄새를 보는 능력을 활용했다.

이날 최무각은 오초림을 향해 “향수 있어?”라고 물었고, 신세경은 자신이 쓰는 향수를 건넸다.

이후 최무각은 냄새를 볼 수 있는 신세경을 향해 밤 하늘에 향수로 “결혼해 줄래”라는 글자를 쓰고,

오초림은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향기 입자로 쓰인 메시지를 읽고 프로포즈를 받아들이며 꽃향기만큼이나 달콤한 미래를 그리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초림은 “좋아요”라며 수줍게 답했다. 최무각은 바로 오초림에게 달려와 그녀를 끌어안았고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이때 오초림은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냈다. 최무각이 놀라자 오초림은 “아까 놀이터 모래 사이에서 찾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무각은 그 반지를 오초림의 손가락에 끼워줬고 두 사람의 달콤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 회는 오늘(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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