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김동찬 트로트그룹 신하 결성…가요계 당당 출사표

입력 2015-05-21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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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과 배우 김동찬으로 구성된 트로트 그룹 ‘신하’가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었다.

YON엔터테인먼트는 21일 정오 “개그맨 김경진과 배우 김동찬으로 구성된 트로트 그룹 ‘신하’가 싱글 ‘운수대통’을 전격 발표했다”고 전했다.

개그맨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야’를 통해 데뷔 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배우겸 ‘전국노래자랑’ 스텝인 김동찬은 지난 17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경기도광명시편에서 국민MC 송해의 부름에 여성 출연자와 춤을 추는 모습으로 이슈를 모았다

트로트그룹 신하 멤버 김동찬은 “가요계 최장수 아이돌 신화를 평상시 많이 좋아했다”며 “ 팬들을 왕처럼 모시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신하의 첫 싱글 ‘운수대통’은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로 신나는 비트에 개그맨 김경진과 배우 김동찬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흥을 일으키는 곡이다.

‘운수대통’은 신인 작곡가 김신성과 가수 박상철과 박구윤이 소속된 박라인엔터테인먼트 박진복 대표가 가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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