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놀러와’ 캡처
‘경성학교’ 박보영이 학창시절 왕따 경험을 털어놔 화제다.
박보영은 지난 2012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내 책상 밑에 쓰레기가 있었던 적이 있다”며 따돌림 당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보영은 “방송에서 항상 밝은 모습이다 보니 환상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나도 감정기복이 있다. 그럼에도 그런 분들 때문에 더 웃으려고 노력한다”는 고충도 함께 털어놨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유정은 “나를 싫어하는 친구들을 보면 더 친해지고 싶다. 지금 가장 친한 친구도 날 제일 싫어하던 친구”라고 말하는가 하면, 이세영 또한 “나에 대해 잘 모르고 오해를 많이 한다. 친해지면 오히려 더 좋아하더라”라고 답하는 등, 모두가 따돌린 경험이 한 번씩은 있다는 고백을 이어갔다
한편 ‘경성학교’는 1938년 일제시대 경성의 한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 학교에서 소녀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경성학교 박보영’ ‘경성학교 박보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