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송지효-변요한, 커플 말타기…이젠 케미 터질 때!

입력 2015-05-21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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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송지효-변요한, 커플 말타기…이젠 케미 터질 때!

‘금토커플’ 송지효와 변요한이 수준급 승마실력을 드러냈다.

22일 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5화에서 송지효(김수진 역)와 변요한(방명수 역)이 깜찍한 카우걸과 카우보이로 변신해 뛰어난 승마실력을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와 변요한은 말 위에 올라타 함박웃음을 지으며 안정감 있는 자세로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을 연출해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말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여유롭게 승마를 즐기는 이들은 촬영 내내 수준급 승마 실력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사진 속 송지효는 말과 눈을 마주치기도 하고 말을 쓰다듬으며 교감하는 모습도 보이며 능숙한 솜씨로 말을 다뤄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구여친클럽’을 담당하는 CJ E&M 윤현기 PD는 “이번 주 방송되는 5화에서는 김수진과 방명수의 첫만남이 구여친들의 상상 속에 드라마틱하게 그려질 예정”이라며 “말과 함께 해야 하는 난이도 높은 촬영인데도 두 주연배우 송지효와 변요한이 능숙하게 말을 다뤄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5화에서는 금토커플 송지효와 변요한의 순정만화 속 한 장면 같은 환상 비주얼을 뽐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구여친클럽’ 5화에서는 영화감독 조건(도상우 분)이 장화영(이윤지 분)과 방명수의 사이를 의심하자 위기에 몰린 화영이 명수와 수진이 커플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화를 본격적으로 촬영하기 전, 단합을 위해 다 함께 워크숍을 가게 되는 난감한 상황까지 생겨나고 조건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커플 행세를 하며 닭살 돋는 애정행각을 벌이게 된 수진과 명수는 달콤한 커플과 티격태격하는 앙숙 사이를 오가며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느낀다.

‘구여친클럽’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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