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개봉, 이유영 “수박·호박 허벅지로 터뜨리는 훈련 했다”…‘충격’

입력 2015-05-21 20: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유영이 ‘간신’ 촬영에서 특별한 수련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지연과 이유영은 지난 달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제작보고회에서 명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임지연은 “특별한 훈련이 많았다. 얼음이 녹으면 그 물을 배 위에 떨어뜨려 단전을 강화하는 훈련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유영도 “얼음 뿐만 아니라 수박이나 홍시, 호박 등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서도 훈련했다. 저도 많이 놀랐고, 관객분들도 보시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주지훈은 “어떤 식의 훈련인지 말씀을 안 해주시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하자, 이유영은 “예를 들면 수박이나 호박은 허벅지로 터뜨린다던지 하는 훈련들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간신’은 조선시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의 권력을 빼앗으려 한 간신들의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