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지드래곤 “박명수와 엮이고 싶지 않다”

입력 2015-05-21 2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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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과 박명수가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를 폭발시킨다.

21 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는 ′빅뱅 특집’으로 꾸며져 100분 동안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G-DRAGON), 태양, 탑(T.O.P), 대성, 승리, 완전체 빅뱅이 출연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최강 예능감을 과시할 예정.

특히 이날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마치 만화 속 ‘톰과 제리’처럼 시종일관 밀당을 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박명수는 소문난 ‘GD앓이’답게 지드래곤이 등장하자마자 기습 포옹을 감행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 어 지드래곤은 박명수가 지드래곤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던 CF를 언급하며 “사실 엮이는 게 좋지는 않다. 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이에 박명수는 “패러디하면 안되냐? 패러디는 법적으로 허용된다. 내 디제이명인 지팍(G-park)도 지드래곤(G-Dragon) 따라한 거다. 안되냐?”며 적반하장으로 배꼽을 잡게 만든다. 얼마 못 가 박명수는 “사실 YG에서 내용증명이 올까 봐 조마조마해 잠도 못 잔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한다.

또한 지드래곤과 박명수는 ‘투닥거림’으로 웃음을 유발한 데 이어, 끈적한 불장난 댄스도 선보이는 등 찰떡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에 두 사람이 선보일 케미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피투게더’ 빅뱅 특집은 21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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