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손동운, 7월 일본에서 솔로 데뷔

입력 2015-05-22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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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이 7월 일본에서 솔로데뷔 한다.

손동운은 7월 1일, 일본 첫 번째 솔로 음반 ‘키미시카(KIMISHIKA,너 밖에)’를 발표하고 일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양요섭, 용준형, 장현승에 이어 비스트 솔로 네 번째 주자로 낙점된 손동운은 지난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비스트 현지 공식 팬미팅 현장에서 팬들에게 직접 일본 현지 솔로데뷔 확정을 선언했다.

또한 손동운은 총 6개 신곡이 수록될 일본 솔로 음반의 타이틀 곡 ‘키미시카’를 비롯해 다수의 트랙에 직접 일본어 작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타이틀 곡 ‘키미시카’의 작곡에는 용준형이 소속된 프로듀싱 그룹 ‘굿 라이프’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손동운은 이국적이고 선 굵은 이목구비와 감성적인 보컬, 수준급 일본어 실력까지 겸비하며 일본 내 비스트의 인기를 중심에서 이끌고 있는 멤버다. 여기에 남다른 재치와 예능감으로 일본 내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솔로 활동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손동운은 22일 "일본에서 7월 1일 저의 첫번째 앨범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야기들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고 열심히 해서 한국팬분들에게도 좋은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하며 곧 공개를 앞둔 솔로 음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손동운은 지난 21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첫 솔로음반 키미시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 시작을 알렸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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