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이란, 흡연·음주 등 생활습관 영향 받는 질병

입력 2015-05-22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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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이란, 흡연·음주 등 생활습관 영향 받는 질병

생활습관병이란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식습관, 운동습관, 휴양, 흡연, 음주 등의 생활 습관이 영향을 미치는 질환을 뜻한다.

예컨대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퇴행성 관절염, 악성 종양 등이 이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이중 지방섭취, 비만, 흡연은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흡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또한 과도한 지방의 섭취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신체 활동이 적으면 대장암과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술은 간암, 후두암, 식도암, 구강암,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더불어 흡연은 폐암, 후두암, 식도암, 구강암, 위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습관이다.

생활습관병이란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술을 줄여야 하는 질환이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경우,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은 싱겁게 먹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염분을 하루 6g 이하로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또한 과일, 채소, 저지방 식품을 섭취해야 하며 지방 중에서는 특히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술은 적당량만 섭취해야하며 남자는 하루 2잔 이하, 여자는 하루 1잔 이하로 마실 것을 권장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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