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빈지노와 함께 한 신곡 ‘Get’ 22일 선공개

입력 2015-05-22 1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어반자카파와 랩퍼 빈지노가 함께한 ‘Get’이 22일 정오 선공개된다.

그 동안 부드럽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발라드곡을 주로 선보여왔던 어반자카파는 이번 선공개 곡 ‘Get’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곡은 힙합씬을 넘어 대중음악 시장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랩퍼 빈지노(Beenzino)가 피쳐링을 맡아 보다 리드미컬하고 활기찬 느낌이 강조되었다.

원하는 일 앞에서 늘 망설이는 현실의 수많은 이들에게 한 번쯤은 과감하게 도전해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이 곡은, 빈지노는 특유의 개성 있는 라임이 더해져 강렬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앨범인 '04'의 수록곡 ‘위로’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허남훈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설치미술 작가 임수미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다.

그녀는 지난 해 케이블 채널 Story On에서 방영된 '아트스타코리아'에 출연한 바 있는 예술가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즉흥적으로 설치미술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다.

뮤직비디오에서 임수미 작가는 “망설일 것도 두려울 것도 없이 그냥 해도 된다”는 ‘Get’의 노랫말에 영감을 얻어가며 마음 가는 대로 작품을 만들어 냈고, 이 모습이 그대로 뮤직비디오에 실려 젊은이들에게 즉흥적인 도전에 대한 용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새 EP 앨범 'UZ'를 5월 28일 발매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