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장화 신은 고양이 뺨치는 눈빛 ‘빠져들 것 같아’

입력 2015-05-22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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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호준이 화보를 통해 예능과 180도 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손호준이 참여한 6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손호준은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예능에서 보여준 어리바리한 모습이 아닌 프로 배우다운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촬영 당시 슬픈 연기를 요청받고 순식간에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했다는 후문.


최근 ‘정글의 법칙’과 ‘삼시세끼-어촌편’ 등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손호준. 그는 곧 개봉하는 주연작 ‘쓰리 썸머 나잇’에 대해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만화책을 볼 때처럼 한 번에 쭉 읽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손호준은 “친구들과 술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 오늘 바다나 보러 갈까?’하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 현실적인 이유들로 실행한 적은 없지만 영화 주인공들의 기분에는 정말 공감한다”고 말했다.

7월 개봉을 앞둔 ‘쓰리 썸머 나잇’는 고등학교 동창인 세 남자(임원희, 김동욱, 손호준)가 계획 없이 여행을 떠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버디 무비다.

한편, 손호준의 새로운 모습과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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